반응형 갑상선암치료1 갑상선암 - 진단 후 1년, 면역요법과 자연치료를 병행하며 느낀 이야기 작년 봄이었나... 목에 뭔가 딱딱한 게 만져져서 "어? 이게 뭐지?" 하고 거울을 보니 살짝 볼록한 부분이 있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피곤해서 그런가?" 했는데 시간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길래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남편한테 "여보, 이것 좀 봐봐"라고 했더니 "병원 한 번 가보자"고 하더군요. 그날 병원에서 초음파를 찍고... 의사선생님 얼굴이 심상치 않더라고요. "음... 조직검사를 한 번 해봐야겠네요"라고 하시는데, 그 순간 가슴이 쿵 내려앉았습니다. 뭔가 안 좋은 느낌이 들었거든요. 결과를 기다리는 일주일이 정말 길었어요. 밥도 제대로 못 먹고, 밤에 잠도 안 와서 뒤척이기만 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 나온 날... 아직도 생생해요. "갑상선 유두암입니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이 하얘지면서.. 2025. 7. 1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