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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 건강기능식품

알칼리성 체질로 암 치료 효과 높이기 - 면역치료 보조 전략

by 갈지로 2025. 5. 8.

알칼리성 환경 및 약알카리성 환경에서 면역세포는 활발하게 작동하며, 암세포는 산성화된 미세환경에서 더욱 강인 해집니다. 암세포 주변의 pH가 낮아질수록 치료제의 침투력이 감소하고, 내성 또한 강해지기 때문입니다. 암 환자에게 염도가 너무 낮으면 저나트륨혈증, 식욕 저하, 면역력 약화, 영양 불균형, 신체 기능 저하 등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저염식이더라도 극단적으로 염분을 제한하지 않고, 적절한 염도(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암 치료와 체질 변화: 왜 ‘알칼리화’가 중요한가?

암 치료에서 ‘체질 개선’이라는 말은 단순한 민간요법이 아닌, 과학적으로도 주목받고 있는 주제입니다. 특히 면역치료나 항암제 투여 중인 환자들에게는 체내 환경이 산성화되었을 때 치료 효과가 떨어지고, 반대로 알칼리성 체질을 유지하면 면역 반응이 더 잘 유도된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2. 신체 부위별 pH와 염도 비교

인체는 다양한 체액과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의 pH와 염도는 생리학적으로 정해진 범위 안에서 유지됩니다. 예를 들어, 혈액은 pH 7.35로 단백질 분해에 필수적인 환경을 제공합니다.

구분 평균 pH 염도 (NaCl 기준) 특징
혈액 7.40 0.9% 강한 항상성 유지
소변 6.0~6.5 가변적 (0.1~1%) 식습관에 따라 변화
6.8~7.0 매우 낮음 아침 기상 시 산성화됨
5.5~6.5 0.3~0.6% 체온 조절 역할
위액 약 1.5 고염산 HCl 중심 환경
췌장액 약 8.0 낮은 염도 알칼리성 소화 효소 포함
질 분비액 약 4.2 낮은 염도 유익균 유지 위한 산성 환경

이처럼 인체는 기능에 따라 다양한 산도 환경을 유지하며, 면역 기능과 소화, 감염 예방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3. 알칼리성 체질이란 무엇인가요?

알칼리성 체질은 체내 대사 산물과 혈액, 림프, 조직액 등에서 상대적으로 pH가 약알칼리성(7.35~7.45), 염도 0.9%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이는 건강한 체내 환경을 의미하며, 면역세포, 효소, 호르몬 등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조건을 제공합니다.

간혹 레몬이나 자몽처럼 '산성 식품'인데도 체내에서 알칼리화 작용을 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이는 대사 후 잔류물에 따라 분류되는 '식품의 산·염기성' 개념으로 이해해야 하며, 단순한 pH 수치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4. 암 환자의 체질 산성화, 왜 흔한가요?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진단 당시 산성 체질에 가까운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들 때문입니다:

  • 육류, 가공식품, 유제품, 정제 탄수화물 위주의 식단
  • 만성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 항암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산화 스트레스
  • 장내 미생물 불균형과 면역 저하

이러한 조건들은 체내 대사과정에서 산성 부산물(젖산, 요산 등)의 축적을 유도하고, 혈액이나 림프의 pH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

5. 암세포가 산성 환경에서 강해지는 이유

암세포는 산소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특이한 대사경로(혐기성 해당작용)를 사용합니다. 이 과정에서 젖산이 대량 생성되어 주변 환경을 산성화시키며, 이는 정상세포의 기능을 억제하고 면역세포의 접근을 차단합니다.

산성화된 종양 미세환경(Tumor Microenvironment, TME)은 다음과 같은 특징을 가집니다:

  • 항암제 침투 저하
  • 면역세포 기능 저하 (특히 T세포, NK세포)
  • 종양 성장과 전이 촉진
  • 치료 저항성 증가

따라서 종양 주변 환경을 알칼리화하거나, 전신의 pH 균형을 개선하는 것이 치료 전략 중 하나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6. 알칼리성 체질로 전환하는 실천 전략

암 환자가 알칼리성 체질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식단과 생활습관의 개선이 필수적입니다. 다음은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전략들입니다.

(1) 알칼리성 식품 섭취 확대

  • 시금치, 오이, 브로콜리, 아보카도 등 녹색 채소 위주 식단
  • 자몽, 레몬, 감, 배, 바나나 등 과일 섭취
  • 미역, 다시마, 김 등 해조류 활용
  • 콩, 두부, 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 중심
  • 표고버섯, 양송이 등 버섯류 자주 섭취

(2) 식사 구성 팁

  • 샐러드와 생채 형태로 채소 섭취
  • 아침 공복에 따뜻한 레몬수 한 잔
  • 백설탕, 밀가루, 정제된 탄수화물 줄이기
  • 육류는 소량, 유기농으로 제한

7. 베이킹소다 요법의 과학적 근거와 주의점

중탄산나트륨(베이킹소다)은 체내에서 산성 물질을 중화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일부 연구에서는 소량의 베이킹소다를 장기적으로 섭취할 경우, 종양 주위의 산성 환경이 개선되고, 면역세포의 활동이 증가했다고 보고된 바 있습니다.

예시: 하루 3회에 나눠 복용한 결과, 소변 pH가 7.0 이상으로 유지되고, 일부 암 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했다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 고혈압이나 신장 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 필요
  • 장기 복용 시 혈중 나트륨 농도 상승 가능
  • 반드시 의료진 상담 후 시행해야 합니다

8. 보완요법: 전기자극·온열치료 활용

전기 자극이나 원적외선 기반 온열요법 등은 체내 음전위를 높여주며, 세포 내 대사를 알칼리성 방향으로 유도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예시:

  • 엘큐어리젠(LCure ReGen) 전자파요법: 조직 활성화 및 전위 회복에 도움
  • 고주파온열치료: 국소 부위 혈류 증가 및 pH 균형 회복

이러한 요법은 표준 치료를 대체하기보다는 보완적인 접근으로 활용되며, 개인의 상태에 맞춘 주치의의 처방이 필요합니다.

9. 암 환자를 위한 알칼리화 생활 습관 정리

생활 속에서 알칼리성 체질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스트레스 줄이기: 복식호흡, 명상, 자연 산책
  • 수면의 질 개선: 밤 10시~새벽 2시 사이 숙면 유도
  • 따뜻한 물 자주 마시기 (찬 음료 지양)
  • 온열요법 주 2~3회 병행
  • 식전 30분~식후 2시간 사이 물 섭취 (위산 희석 방지)

10. 결론: 면역치료 성공을 위한 마지막 조각

알칼리성 체질 유지는 면역치료의 효과를 높이고, 항암제 내성 문제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이 전략은 단순한 식이요법을 넘어서 생활 전반을 건강하게 전환하는 과정이며, 무엇보다 의료진과 상의하여 신중하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암치료의 보조 전략으로서 알칼리화는 삶의 질을 높이고 장기적인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오늘부터 한 끼의 식사, 한 번의 깊은 호흡, 한 잔의 레몬수를 통해 나의 면역을 위한 체질 개선을 실천해보세요.

참고자료